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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회복탄력성 2: 회복탄력성 측정,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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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2: 회복탄력성 측정   

우선, 서적에 있는 항목으로 자가 진단을 해본다. 본인 객관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 

나는 내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 데, 점수가 낮게 나와서 놀랬다.

문항 답변의 내 총점은 189점이고, 책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점수는 195점이며, 만약 나의 점수가 190점 이하라면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훈련가능한 부분이다. 

먼저 어떤 부분이 훈련이 필요한지 이해를 한 다음에, 몸에 습득시키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나에게 적용한 뒤의 3주 뒤, 3개월 뒤의 나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느껴보자.

 

우리의 몸은 남을 돕기 위해 뇌에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다. 내가 긍정적이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매우 기껍게 타인을 도와준다. 

각 영역에서 내노라하는 사람들을 보면, 각 전문분야와 자기 조절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Chapter 3: 자기 조절 능력 

자기 조절능력은 3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각 감정조절능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이다.

 

감정조절능력은, 긍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데, 나 자신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이는 곧 창의성으로 이어지며, 업무 효율성도 같이 높아진다. 서적에서는 관련한 실험을 보여준다. 또한, 내가 긍정적이면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도 좋아진다.

 

충동조절능력은, 자신보다 나은 모습을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성장지향적 자기 조절능력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능력이 타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데, 그 배경이 매우 슬프다. 공부만 해야 하는, 승진을 해야하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참고 견디는 사회적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학생들도, 공부를 위해서는,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며, 나 어렸을 때의 우리 부모님 포함해서 많은 부모들이 공부를 하라고 으름장을 놓기 때문에, 아이들은 공부가 강요당한다. 오히려 공부는 즐거워야 하는 데, 그 부분을 고통을 인내해야 하는 대상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다 보니, 몰래하는 게임이 스릴 있고 더 재밌다. 못하게 하니까, 더 하고 싶은 심리이다.

 

내가 좋아하던 취미도, 직업이 되어버리면, 재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우리는 아이들에게 강요 없이 자율성을 길러줘야 하고, 나 자신한테도 그래야 한다.

 

원인분석력은 나게 닥친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어차피 닥친 문제와 상황을, 바꿀 수 없으면,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자는 것이다. 비관해서는, 내 자신도 침울해진다.

 

실제로,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면, 내 자신도 긍정적인 회로가 돌고, 행복해진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더 많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그렇기 때문이 기회도 더 많이 온다. 

 

 Chapter 4: 대인관계 능력   

대인 관계 능력은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한다.

소통 능력은 기술인데, 이는 자기가 원하는 이미지를 타인에게 심어줄 수 있는 능력이므로, 엄청난 것이다.

 

소통은 말 그대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있고, 서로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방식이 있다. 그리고 여자들은 관계적 소통에 예민하다. 

사람들과 소통을 할 때는 공감을 할 수 있는 소재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낯선 사람하고 대화하고자 할 때는, 누구나, 혹은 대중적으로 보고 느끼는 뉴스, 날씨, 드라마, 영화 등의 주제로 친구처럼 대화하면 효과가 좋다. 

 

사람들은 사랑과 존중을 동시에 얻고 싶어 하는 데, '자기 높임'과 '자기 낮춤'을 때에 맞춰 자신을 드러내면, 사랑과 존중을 같이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

내 자신을 드러낼 때는, 처음 본 상대에게는 자기를 높이는 것이 좋고, 친한 관계에서는 자기를 낮추는 것이 대인 관계에 효과가 좋다.

 

또한, 화를 내는 것은 본인 건강포함(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뛴다) 타인간의 관계에서도 좋아지는 것이 없다.

화는 내가 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내는 것이다.  

 

또한,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잘 못하는 소통불안이라는 것이 있는 데, 이는 타인에게 너무 잘 보이고 싶거나, 자신감이 굉장히 없을 때, 혹은 지나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때 나타난다. 이에 대한 부담감을 덜수록 소통은 쉬워진다. 

소통은 말뿐만 아니라, 비 언어적 행위도 포함한다. 

 


현재는 두 번째 읽고 있는 책인데,

확실히 처음 읽었을 때보다, 내가 상황을 보는 시야가 많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내가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확실히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확실히 원만한 대인관계가 나의 행복도를 올려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대인관계는 자연스럽게 좋아지리라. 

 

내가 현재 변변찮은 직업이 없어 사람들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회피는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사람들하고 하나둘 연락하면서 만나고 있는 데,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감사하게 느끼는 바이다.


같이 읽어볼까나

https://youtu.be/MCnHPrhbA60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resilience)란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이 책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이 높고 견고한 회복탄력성을 지녔음을 뇌파 실험을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해보인 연세대 김주환 교수의 저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뇌’에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계발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회복탄력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결과 등 실증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그리고 자신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진단하여 회복탄력성의 요소인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
김주환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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