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직접 구입한 책을 독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돈 되는 기획: 김도균
유명한 유튜버이자, 기획 전문가.
돈 되는 기획 : 목차
사내에서의 기획서: 기획서 정의 -> 원칙 -> 구조 -> PPT 디자인 -> 발표 방법
사외에서의 기획서: 기획서를 어떻게 돈으로? -> 사업 -> 기획자의 미래
돈 되는 기획: 프롤로그
당신의 기획 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겠지만, 이 책으로 인하여 그 시간을 줄여주겠다.
기획이란 생각이다. 그리고, 비즈니스에서의 기획은 문서를 거쳐야 하고, 실체가 구현되어야 하며, 매출로 연결되어야 한다.
책에서 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한 소개.
제1강: 기획서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기술
좋은 기획서란, 업무 원칙에도 해당한다: 좋은 평가, 기대치 관리, 지속력
- 딱 10%만 잘하라.
- '정보 전달'보다 '의견'을 제시하라.
- 기획서는 '속도전'이다
제2강: 무조건 먹히는 기획서의 '원칙'
기획의 첫 시작은 글, 즉 '내용'이다.
- 기획의 타깃과 목적을 명확히 -> 그에 따른 말투 등을 정할 수가 있다.
- 목표를 N등분 -> 신뢰를 주는 단계 등, 조급해하지 말자.
- 숫자 활용 -> 데이터 활용, 그렇지 않으면 당신만의 근거 없는 의견뿐일 테니
- 남다른 단어 선택 -> 식상하지 않은 것. 평소에 메모를 자주 해두자.
- 단순화 -> 복잡하면, 상대도 이해 x, 상대회사 포맷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음.
- 주변을 이용해 아이디어 검토 -> 주변인 혹은 일부 기밀 정보를 가려서, 커뮤니티에 물어보자. 알맞은 보상을 해주면 사람들은 적극 참여할 것
- 아이디어 숙성 -> 적어도 3일 정도
-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 창조가 아니라, 조합이다.
제3강: 무조건 먹히는 기획서의 '구조'
기본 구조는 위와 같다.
1. 문제 발견할 때, 상대에게 위기감을 주는 것이 좋은데, 이럴 때는 타인(유명인)의 어록을 인용하는 것이 효과적
2. 문제 분석: '숫자 제시'(데이터)가 효과적, 온라인 리뷰도 좋다.
3. 문제 해결: 좋은 단어 선택 및 정성적/정량적 목표(숫자,%) 제시,
3.5. 메니페스토 페이지 이용: 아이디어 방향성, 철학, 분위기, 의지, 결과 등.
이성적 언어 < 감성적 언어. 1분 광고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정말 영상을 넣어도 좋다.
4. 결론: 사례와 함께 결론지으면, 신뢰도가 올라간다.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체크해 표로 보여주고, 매출 수치까지 예측하면 효과는 굳
사내 PPT
1. 감정 < 논리
2. 글자 최소화
3. 정렬 > 디자인
4. 이해 10초 컷
결론: 사내 결론 우선, 사외 결론 최후
제4강: 실무에서 쓰는 진짜 PPT 디자인
- 사이즈 정하기
- 표지에 영상
- 컬러를 훔쳐라: behance 사이트
- 영상, 사진 등 삽입: pixabay, unsplash, pexels에서 참고
- 좋은 배치란: 메시지가 하나일 때는 정 중앙보다 조금 위, 다른 콘텐츠가 있을 때 사람의 시선은 Z므로, 이에 알맞게 배치
- 템플릿 사용 x, 내가 다 만들어야 한다.
- 좋아 보이는 PPT 디자인: 메인 컬러 <=3, 폰트 <=3
- 폰트:
- 명조, 고딕계열 사용
- '글자간격'으로 덩어리감을 주자
- 두께 조정: HG고딕씨 시도
- 외국어: 해당 언어 국가 업체에서 만든 폰트 사용
- 도식화 그래프: 신문경제면 그래프 참고, 논리적으로 완벽 및 디자인 완벽
제5강: PT에 대해
- 컨닝 페이퍼 : 키워드, 간단한 문장 두 줄 정도 power point 하단에 작성
- 과장 거짓말 ㄴㄴ: 관중들은 안다./질문할 것이다. 답변을 잘 못하면 오히려 신뢰성 하락
- 내가 과하도록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 그래야 당황도 안 하고 긴장도 덜한다.
- 예정 시간 준수: 전체 시간의 80%를 발표, 20%는 질문 시간. 질문이 없을 경우, 발표의 요약본 구술 혹은 핵심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추가 설명
- 워드형 제안서를 따로 준비 : 서술형 보고서, 심플한 PPT에 불만인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방법
- 인터뷰 자료 : 모두가 다 알만한 사람에 대한 인터뷰. 발표에 '권위'를 실어준다.
감상
책의 제3강에서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1부는 사내 기획이라고 소개되었으나, 실제로 나온 사례는 대부분 사외 PPT였다. 일반적으로 사내 기획은 대외비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도 생각된다. 그러나, 내용은 사례보다는 원칙적인 설명에 중점을 둔 편이었다. 글자 하나하나를 집중하면서 읽다 보니 진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나가지 않았다.
어떠한 비즈니스든 기획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기획에 대한 노하우를 빨리 터득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직 1부만 읽었지만, 좀 더 다양한 사례가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좋지 않았던 사례와 그 이유에 대한 더 많은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회사에서 기획할 때의 시행착오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이 책의 가치는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필요한 시행착오의 시간을 줄여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기획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지금부터는 모아둔 PPT 템플릿을 정리하려고 한다.
나의 생각을 나누어본 것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이나 의견도 나누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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