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프롤로그/머리말, 목차
저자는 은행권에 몸 담고 있으며, 중국 주재원으로 있다. 경제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한 듯하다. 중국 경제관련된 책을 몇 권 집필하였다.
이 책은 중국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왕초보 대상으로 작성하였고, 우리가 혐중국, 반중국 감정이 심한 건 어쩌면 중국을 잘 몰라서일지도.
중국 경제를 20개 키워드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목차의 흐름은 아래와 같다.
중국 경제를 왜 이해해야하는 가? -> 중국 시장조사/경제에서 많이 나올만한 단어 -> 앞으로 한중 경제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
제1부: 중국경제 이해의 필요성
이 챕터에서는 대략, 아래와 같이 말한다.
중국 경제가 타국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
중국에 대한 색안경은 중국 경제 체제에 대한 미숙과 1차 가공된 서구언론에 의한 영향일지도.
나도 중국에서 오래 생활했던 사람으로서, 주위 사람들의 영향으로 색안경을 끼고 봤다. 정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면서 한국 또한 중국 경제체제에대한 미숙과 서구언론에 가공된 언론의 영향을 받았다는 해석은 신선했다.
그도 그럴게, 나는 관심조차 없었으니.
제2부: 중국경제를 이해하는 20개의 키워드
중국 공산당을 우선 먼저 소개한다. 그도 그럴게, 중국공산당을 먼저 알아야 정치체계든, 경제든 알 수 있다.
서기가 제일 높은 위치에 있다. 국가보다 당이 먼저 생겼다.
중국은 공산당이 우선시되어야한다. 공산당이 주도하여 정책을 수립한다.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겉으로는 자본주의를 따라가게 되어있지만, 깊은 곳에는 공산당이 주도하고 있다.
성장속도가 느린 국유기업에 비해 창업한 회사가 성장속도가 빠르니, 응원하지만, 시장독점은 경계하고 있다.
사치품의 가격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먹고살아가야하는 생필품/교통(버스, 지하철 등)의 가격선은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기본적으로 먹고사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다.
정말로, 중국에서 생활했을 때는 아낄 수 있으면 많이 아낄 수 있다.
농산품시장에 가면 한국돈 몇 백원단위의 야채도 많이 보여서, 나의 엥겔지수를 낮출 수 있었다.
서적 소감 및 추천 대상
나처럼, 중국에 오래 살아서 당연시여겼던 것들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중국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도 입문하면 좋을 책처럼 보인다.
아직, 초반밖에 읽지는 못했지만, 뒷 부분이 기대가 된다.
나의 생각을 나누어본 것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이나 의견도 나누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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