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쏀의 진로] 각종 심리검사,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 길일까

과거의 각종 심리검사지

 

과거의 노력을 돌아보며, 내가 성인으로서의 진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되새겨보았다.

여러가지 검사와 상담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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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만 검사

- 검사 계기: 정부 청년 지원 프로그램.

- 검사 내용: 일처리 스타일, 관심 분야 등을 분석하여, 나의 본래의 모습과 사회화된 모습, 그리고 추구하는 모습까지 다 보여준다. 나는 이 모습이 제일 다르게 나왔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다고 했다(본래의 모습과 다른 사회화된 모습으로 나와 다른 기질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으니).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는 기술과 과학쪽이더라.

- 검사 목적: 2022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진로 선택에 대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함.

 

Holland 진로 검사

- 검사 계기: 컴퓨터 언어 오프라인 학원 상담

- 검사 내용: 컴퓨터 엔지니어링 성향과의 적합성 평가이다.(학원 상담할 때 검사 목적은 그리하였다)

- 검사 목적: 소통 위주의 업무가 너무 힘들어, 진로 전향을 고민할 때,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했다.

 

워크넷 성격검사 결과

- 검사 계기: 정부 지원 취업지도

- 검사 내용: 나의 성격과 진로 방향에 대한 간단한 분석과 상담을 제공한다.

- 검사 목적: 취업을 위한 필수 코스를 확인하면서 개인적인 궁금증 해소를 동시에 이루고자 함.

 

MMPI/ TCI 검사

- 검사 계기: 심리학 석사생과의 상담

- 검사 내용: MMPI는 성격특성, 적서적 적응 수준 등을 검사하고, TCI는 선천적 기질과, 환경적 영향으로 인한 나의 성향,기질,성격 검사.

- 나는 위험회피와 자극 추구형이 동시에 높게 나와, 감정기복이 심함과 동시에 많은 혼란을 야기한다고 했다. 사실 내가/혹은 처한 환경에서 내가 왜 힘든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되었던 것 같다.

- 검사 목적: 회사 다닐 때, 사내 환경 및 나의 진로로 인해 우울증이 왔었는 데, 그로 인해 받아본 상담과 심리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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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MBTI 검사, 적성 검사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종이 위에 남은 것은 이것뿐인 듯 하다.

나중에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을 때, 이 과정을 돌아보며 '이럴 떄도 있었지'하며 추억하고 싶다.

 

어떤 진로가 나에게 맞는지, 어떤 일이 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갈지에 대한 모든 고민들은 나만의 특별한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믿는다.

 

<끝>